한서대, ‘K-POP 크리에이티브 랩’ 성료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RISE사업단은 실용음악과와 함께 지난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산·당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K-POP 크리에이티브 랩’ 창의(Creative)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주관하여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RISE 사업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음악 창작 역량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산 관내 지역 업체와 당진 지역의 초등학교 시설을 무대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제1회,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위한 보컬 역량 강화’(10월 21일) ▶제2회, ‘보컬/악기 녹음 체험 및 피드백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10월 25일) ▶제3회,
‘청소년 난타/국악 수업 및 레코딩 프로그램 교육’(10월 28일) 등으로 이어지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총 70여 명의 초·중학생들은 실용음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작곡·연주·녹음·공연을 경험하며, 음악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한서대학교는 서산·당진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과 실무 중심의 음악 제작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대학과 학생들이 협업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서대학교 RISE사업단 정영미 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K-POP 크리에이티브 랩은 국악과 K-POP의 결합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음악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새로운 형태의 창작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충남 음악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K-POP 실용음악을 활용한 창의 분야 과제를 강화·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기획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