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상 등 각종 상 휩쓸어
지난 11월 22일, 부산에 위치한 에어부산(주) 사옥에서 열린 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한서대학교 대학원 및 학부
학생들이 대상을 포함한 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에어부산(주), 항공안전기술원,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서대학교를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 신라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총 13개 항공분야 관련 대학교에서 약 120명의
대학·대학원생 및 연구원이 참가하여 예년에 비해 더 커진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항공산업공학과 소속 3팀(지도교수 오창근)은 모두 포스터 부문에 출전했다. 이 중 2학년 윤시영·이현수 팀은
'민간항공기의 HUD(Head-Up Display)의 색상(Color) 인식 한계점과 시스템 해결방안'을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여객기 비상탈출시스템의 인간공학적 접근‘을 발표한 이충엽·장교진 팀은 우수상을, 그리고 '항공기 조종사 피로 모니터링 : 다채널
멀티센서 시스템을 통한 사고 예방'을 주제로 발표한 이종원·최우재 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참가팀 모두가 수상을 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항공융합대학원 드론응용학과의 3개 팀 역시 좋은 성과를 얻었는데, 김준환·김태영 팀은 ’교통관리서비스관리자(PSU)의 업무
분석 및 발생 가능한 인적요인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학술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무인항공기 운용 중
피로도 발생 요인 분석 및 관리 방안'을 발표한 장한음·전제훈 팀과 '무인비행기 조종 중 햇빛에 의해 발생하는 자세착각의 인적 요인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권찬주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항공융합대학원 항공정비학과의 최광식 대학원생(지도교수 임인규) 역시 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추계 학술대회 이후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 온 한서대학교 학생들은 올해에도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한서대학교의
학문적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