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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공학이 접목된 융복합 분야 중에는 소위 장애인, 고령층과 같은 신체적 약자의 재활과 복지에 특화된 것이 있습니다. ‘재활공학’으로 대표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복지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복지발전도상에 있기 때문에 이 분야가 점점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의 현실로 인해 국가생산성이 하락할 것이 예측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년도 연장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도 이 분야는 갈수록 중요해집니다.
우리 학과는 ‘재활공학’을 의료현장과 생활현장에서 두루 적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의지・보조기 기사’의 경우, 팔이 절단되거나 다리가 마비된 사람처럼 신체의 힘과 움직임이 손실된 사람에게 ‘의지’와 ‘보조기’ 같이 의학과 공학이 융복합된 대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체공학’의 영역이 되기도 하지요. 어느 국가에나 이러한 전문가가 꼭 필요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국가의 차원에서 자격/면허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국가자격인 ‘보조공학사’도 있어서 의지와 보조기를 제외한 ‘보조기기’들을 취급합니다. 우리 학과에서 학습하는 의공학을 기반으로 이러한 의료기기나 보조기기를 직접 개발하는 전문가의 진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자격들은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것임에도, 다른 보건 전문직과는 달리 독자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지나 보조기를 취급하는 산업체라면 아예 ‘의지・보조기 기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병원과 산업체 및 연구기관 모두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찾을 수 있는 의공학 분야의 특징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따라서 진로의 방향도 다양합니다.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는 융복합형 인재라면 이 분야에 도전하여 활약할 수 있습니다.
의지, 보조기 실습실 | 세미나 및 공작실 | CAD 및 전자공학 실습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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